좋은자료들

경부운하의 허구성

지정 智正 2008. 1. 14. 23:02
한동안 시끄럽던 대선도 끝나고, 국민 대다수가 뭔가 기대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선거는 선거이고 공약은 공약으로 끝 날 수도 있는 것이 선거 입니다.

 

 

     "경부대운하"에 대하여 평생을 건설인으로 살아온 경험으로 이 글을 쓰보는 것입니다.그 이름도 거창한 "경부대운하" 그러나 국가의 대역사는 타당성 기초조사-계획-타당성조사(시무레이션)-각계 의견수렴-확정-예산확보-설계-건설-시험운행-운행-사후관리 등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부대운하"사업은 청계천을 부각시키고 정치인들의 "깜짝쇼"에 "국민들만 속아 넘어 간것 아니냐?" 라는 생각이 앞선다.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사유로 공사도 공사지만---, 경제성도 떨어지고, 환경 파괴에서 오는 재앙은 불을 보듯이 뻔~하기 때문에 "불가능" 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1, 위선 "경부대운하" 대역사를 하기 위해서는 기존 인프라를 모두 무시해야 한다.

    

      가. 선박이 자유롭게 오갈려면, 선박의 길을 열어 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낙동강 하구에 지류에 엄청난 준설과 함께 선박 입출항용 도크를 만들던지,아니면 낙동강 하구언 수문을 파괴하고 다시 만들던지 해야 합니다.

      

      나. 낙동강 하류에서 추풍령간의 고도차이 약 450m~550m 고도 차이를 극복 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2km~10km마다 수위 조절용 도크를 만들어야 합니다. 도크에 물을 채워 수위선이 같아지면 그때 도크를 열고 선박을 통과 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 선박이 통과 할려면,낙동강에 걸처 있는 모든 교량은 대부분 파괴 또는 부분파괴하고 다시 놓아야 합니다.

 

      라. 추풍령 지역에 수십km의 대규모 턴넬을 뚫어야 하는데, 추풍령 산맥 지하에 언떤 변수가 있을지도 모르는 대재앙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엄청난---, 대청땜 만한 수맥이 없다고 누가 말할 수 없고, 수십km의 선박 통과용 턴넬은 무모한 소모에 불과함)

 

     2. 환경 파괴에서 오는 후유증이 크다.

 

      가. 기존 물길을 이용할려면. 수심이 낮아서 엄청난 준설을 해야 합니다.(기존 하상의 급류지역이나,모래 자갈은 물을 정화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 폭기조,  정화조,  산소공급 등의 역할을 하므로서 깨끗한 수질을 자연 스스로가 정화하는 기능을 상실 하게 됩니다)  

 

      나. 운하 좌우 강변은 영구재료 (시멘트 또는 타 재질로 축대를 쌓아야 하기 때문에)그의 대부분 민물어족 들은 바닥에도 살지만, 은폐엄폐 할 강변의 수초지역에 대부분 은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어족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파괴 하므로서 자연 괴사하게 되고, 강과 바다를 오가는 어류들은 물길을 막으므로서 이러한 어족들도 사라지게 됩니다.

 

      다. 낙동강 수역에만 대충 1,500만명이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자연 정화된 물을 재차 정화하여 식용수로 사용하고 있지만, 운하가 개통 되므로서,흐러지 않으므로 물이 썩는건 뻔한 일이고, 만의 하나 오염사고가 발생 한다면, 식수대란이 일어 날 것입니다.

 

      라. 세계 어느국가든 하천(강)을 중심으로 문명이 발달하여 왔고, 우리 또한 부정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면면히 이어저 오는 우리민족사의 문화유적 들이 파괴됩니다.

 

     3. 경제성이 없다.

 

      가. 3면이 바다이고 산악국인 우리나라에 해로도 충분한 국가에서, 자금이 많이 투입 되더라도 경제성만 충분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하다.

 

      나. 수백조의 국가적 자금을 투입하고, 또 재정 국난이 일어 난다면 누가 책임 질 것이며, 민자를 유치한다고 하지만 수익성 없는 곳에 어느 민자가 올 것이며, 결국 국가가 보증을 서고 투입되는 자금은 고스란히 국민의 부채로 남게 될 것입니다.

 

      다. 경제적 유발 효과는 국가재정(공사비)을 살포 하므로서 당장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지 모르나, 대운하 자체의 채산성은 없다고 본다.(철도가 고속화 되고 있고, 해로와  도로망이 엄청 확보 되어있는 국가에서---)

 

      라, 1년에 사후관리비가 수조원씩 들어 갑니다,(홍수로 인한 준설,복구비용, 갑문 보수유지비,인건비 등등) 

 

     그외에 열거 할 사유들이 수없이 많이 있지만---, 이러한 발상을 해서 국민들을 기만 하는 자체가 참으로 미울 뿐입니다.

     "아니면 말고--"식의 헛소리는 국가 최고 책임자는 절재해야 합니다. 단, 서해와 서해쪽의 공단간에 연결하는 운하는 소규모로 가능하겠지만, 경부대운하는 그야말로 사기성있는 정치쇼에 불과하다고 본다. 

 

     경부 대운하는 경부고속도로와는 틀립니다, 옛날 무지한 시절에 경부고속도로 공사 반대 정치인들이 공사장에 들어눕고 하던 내용과는 엄청 차이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엄청난 국가 재원을 투입하고도 애물단지로 남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꼭 앞 마당에 배 띄워서 타고 다니는 발상입니다. 정치인들의 대 사기극으로 끝 날 것입니다. 

                                                                                                                        -끝-    

시간이 있어서 한번 쓰 봤습니다. 08.01.11 16:32
님은 혹씨 환경운동가인가요?-저도삼면이바다인데 운하라니-준설토는 어디에다 버리나요? 08.01.11 18:56
준설토 중에서 일부는 골재(콘크리트자재)로서 가능 하지만요, 골재(모래,자길)자재 들이 그래도 정화기능 역활을 다하고 있었데----,엄청난 굴토량은 일케 절케 매립용으로 소모 시키겠지만---ㅠㅠ고속도로는 전체 굴토량과 복토용으로 쓰지만---그것도 문제이고--ㅠㅠ 도저히 계산이 않 나옵니다. 전요, 환경운동가 아니고요, 평생 건설업계에서---,선량한 국민들 속인것이 분한 거지요 08.01.11 21:09

글고, 엄청 어려운 수중 발파--등등 속인 것이 분하지요~! 호남표도 의식해서 "경호대운하"도---, 호남쪽은 고속도로도 텅텅 비어있는데--- 08.01.12 14:16

조목조목 실감납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도 의아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죠. 양천님 아자^^다자^^ 08.01.11 21:09
실감이 안나실 겁니다. 필드에서 뛰는 사람도 눈만 껌?거려요. 이런 대 사기극이 어디 있습니까? 경부대운하가 완성되면 내 손가락에 장을 지질께요 나쁜 넘 --- 사기근성은 못버려요. 군대 얘기만 나오면 헛 기침 꼴록거리고----ㅠㅠ 08.01.11 21:15

행정부를개편하고, 청와대를더 강화하겠다는당선자의 의지라면 경부운하는 공사할려고할텐데 걱정됩니다. 낙동강물줄기가지나가는밀양엔 동남권신국제공항은안들어오고 운하화물터미널 유치라니 08.01.11 21:59
공사 자체가 불가능 하고, 엄청난 환경을 훼손하며, 엄청난 국력낭비와 경제성이 없는 사업을 한사람의 고집으로는 불가능 하리라고 봅니다. 이것도 표를 구하는 사기 행위입니다. 08.01.12 12:53
밀양에 계시군요. 저도 밀양에 사업장을 인수 할려고 엄청 고생하고 있습니다 08.01.12 16:47

저번 tv에서 불가능하다고 그림으로 설명하는게 나오더군요.. 08.01.12 13:43
그러게요, 난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나의 소신만 쓰 본겁니다. 08.01.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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