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은 동구갑 후보 ‘공적자금 상환 촉진법’ 공약

정해은 동구갑 후보 ‘공적자금 상환 촉진법’ 공약

정창오 기자 ㅣ 기사입력  2012/03/01 [18:16]

자유선진당 정해은 동구갑 후보는 “19대 국회에서는 가칭 ‘공적자금 상환 촉진법’을 제정하여 공적자금을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회수하여야 한다”면서 “기업들의 부실경영으로 인해  발생한 공적자금을 끝까지 추적, 반드시 회수하여 그 혜택이 서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금융기관과 정부투자기관 등의 부실경영과 도덕적 해이로 인해 IMF때부터 국민의 혈세인 공적자금이 엄청나게 투입 되었지만 지금까지 공적자금 회수에 대하여 거론하는 기관이나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비난했다. 정 후보는 특히 “은행들이 서민들을 대상으로 얻은 수익으로 돈이 넘쳐나서 자기들끼리 돈 잔치를 벌이고 있지만 수익자 배분원칙에 의한 서민들에게 그 혜택을 돌려주지 않고 외국인 대주주에게만 배당하고 있다”고 강력 성토했다.